"I am Hapcheon man." 올 때마다 새롭다. 합천 영상 테마 파크!

2019. 5. 12. 22:13여유롭게/늘 한결같이

어릴 적 합천이란 곳을 설명할 때는 참으로 어려웠다.

겨우 생각해 낸 것이

"해인사 팔만대장경 있는 곳 알지? 거기가 합천이야?" 

합천읍에서 생활 한 나는 그때도 해인사 한 번도 못 가봤지만 어디서 왔냐고 하면 합천을 이렇게 소개했었다. 

주민등록증을 아직도 합천으로 가지고 있는 이유

합천 황강 레포츠 축제도 하고 갈수록 합천이 발전하고 있는 이유는 합천 영상테마파크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본다.

합천읍내 함께 맛집으로 소문몰이 중인 적사부(이날도 30테이블이 예약중이라 다음 기회에)

어디서 포스팅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언젠가부터 읍내 한자리 "적사부"란 중국집은 휴일엔 예약하는 손님들로 부쩍거린다. 평일에도 예약할 정도는 아니지만 손님이 많은데 가격도 착하고 맛이 깔끔(?)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영상테마파크 가는 길. 드라이브 코스로 테마파크, 합천댐, 황매산 가는 길. 가는 길목에 카페엔 수십여 대의 멋진 바이크들을 만나실 수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 가는 길 옆 바이크의 성지인 커피숖(제주도 제외한 바이크 가장 많이 본것 같다.)
합천댐 위에서

들어가자 왼쪽 산책길로 가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되었던 드라마, 영화를 소개한 포스터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엄청난 수의 작품으로 또 한 번 놀라고. 합 천애들 만나보면 누구 봤다 누구 봤다 하면서 자랑스럽게 말하는 소리 자주 듣는다. 

영화, 드라마 소개 길

개화기 시대 거리.

시대에 맞는 옷을 입고 오면 전주한옥마을, 오사카 기모노 안 부럽다.

추억에 옛날 뽑기 가계,  옛날과자, 완구...

갈수록 먹거리들이 보강이 되는 듯하다. 추억의 도시락, 카페, 막걸릿집, 국숫집 등

의상 대여. 가격에 그리 싸게만 보이진 않지만 의상과 함께한 추억여행은 무조건 강추다! 역시나 개화기 의상이 이쁜데 비싸다.

금성 텔레비전에서는 촬영되었던 영화들이 보인다.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장소였던 기차안 사진은 필수
도둑들 / 변호인

합천 영상테마파크. 택시운전사. 핸드페인팅

스타들의 손바닥. 김혜수, 정지훈, 공유
스타들의 핸드페인팅, 길거리 힐링 버스킹, 

최근 흥행작 도둑들, 택시운전사, 미스터 선샤인

나가는 길에 기념으로 1.2L  1,800원짜리 기념품으로. 

" I am Hapcheon 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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