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 , 웅진씽크빅

2019. 4. 29. 16:50재테크/주식

우진 비앤지 - 유상증자 매매로 30%에서 흔들기를 견뎌내고 50%에서 또 한 번의 흔들기를 반복. 금액이 크지 않아선지 반 팔고 견디다 견디다 다른 종목이 많아서 결국 다 이익실현으로 끝냈다. 올해는 기억 남는 종목이 재영솔루텍, 우진비앤지 가 일단은 큰 수익률을 준거 같다.

우진의 흐름을 보면 유상증자를 하면서 

 

2,200원 밑으로 들어간 거 같은데.. 결국 1800원(권리락 맞고 나서) 버텨내더니 결국 2천 원을 넘어서고 삼천 원 선으로 안착했다. 물론 돼지 콜레라와 돼지 열병이 이슈화 되는 게 큰 수익률 창출에 한 몫한 거 같다.

부동산이나 주식이나 진짜 이익을 남는 기업을 찾는 건 쉬운데 그 기업이 과연 내가 바라는 그 시간에 수익률을 남길 수 있을까? 좋은 기업이 올라가는 건 맞는데 어느 수준이 그 기업의 가치일까? 진짜 힘들다.

진짜 기업의 가치는 없고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만이 승리의 열쇠일까? 아직은 진리를 탐구하기 전에 사람들의 심리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게 조금 한심하기도 하다. 워런 버핏처럼 진짜 or 리얼을 따라가야 하는데 생각하다가도 수익률을 따라갈 수빡에 없는....

우진비앤지 시총 789억원(유증전에 한 350억 원) , PBR 1.36, PER - 0 적자기업.  잡주 회사!!  2번의 유증으로 기존 주주들은 폭망!!. 그걸 보고 들어간데... 돼지 열병이라는 이슈와 함께 지금도 진행 중이다. 

보고 있으니 견디기가 어려워 매일 매일 수익으로 이젠 떠난다. 다음에는 더 멋진 매매를 기대하며.

116% 견디다 견디가 이젠 떠난다.

더 멋진 글로 포장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은 능력 부족으로

신주 매매 금액 제외하면 200만원 수익, 50% 정도 수익 땡큐!!

보통 매수도 3번에서 1차, 2차, 3차 매도도 1차, 2차로 끝내는데 욕심이 많아서인지 아직은 매수도 수도 없이 하고 매도도 수도 없이 하는 게 몸에 베인 거 같다. 점차 나아지겠지 스킬리 쌓이면 경험과 함께.

글 쓰다 보니 웅진씽크빅 적으려고 쓴 글인데 생각보다 길어지네. 다시 글을 써야 할 듯. 웅진싱크빅은 아들(12세)에게 주식으로 서로 교감을 느끼려고 아무 종목이나 골라라 그럼 어떻게든 주식이 올라가서 설명하려고 아무 종목이나 골라라고 했는데..

처음 4학년 때 아들이 고른 종목이 웅진싱크빅.

이유는

"애들이 방학이면 공부하잖아."

"그럼. 방학 지나면 올라가겠지."

뭐 종목 분석도 안되었으니

"아무거나 골라라. 그리고 니 돈 넣어라."

"어떻게든 벌면 네가 수령해야 될 돈이 얼마지?"

그러면서 수학에 율도 배우고, 지돈이니까 신경 쓸 거고 수익도 생기니까 경제관념도 좋을 거고, 그렇게 2016년 8월인가 10월인가 시작했다. 10만 원씩 무한 물타기를 해 보고자. 

이게 새옹지마 인지 사자마자

"브랙 시트"

걸려서 5%가 떨어진 걸로 생각한다.

종목 분석도 안되었던 터라.

무한 물타기 매일은 그래도 한 이삼일에 한 번씩 10만 원씩 그렇게 물타기를 하기를 1~2년이 되었다.

물론 한 10만 원 +였을 때도 있었더니 그때는 한 6개월이 흘렀고 금액도 한 5백만 원 이상이었기에 나의 욕심은 그 정도로 만족이 안되었다.

2016년 10월 무렵정도로 기억

주봉에선 저 정도면 완만하지만 1주에 한두어 번씩 10만 원을 샀는데.... 몇 달간 계속 내려갔다. 

몇 달간.

첨 봤을 때 3만 원 정도도 갔었는데 분명 1.2만 원에 샀는데... 계속 주룩주룩

아들은 벌써 4학년에서 6학년이 되었는데....

가르쳐 줄 건 없고.. 기다려봐란 말만..

---   2부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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