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테크닉스 성공 & 해성옵틱스 성공 & 나이벡 반성 !

진짜 장 너무 심한 거 같다. 

삼성전자 4%가량 안 올랐음 코스피 그냥 완전 바닥이었을 것이고, 대부분 코스닥도 쓸려갔을 듯싶다.

그나마 영향을 덜 받아서인지 한솔테크닉스와 해성옵틱스가 선방을 해줘서 나쁜 기분을 조금이나마 상쇄할 수 있었다. 어제 읽은 제시리버모어의 글이 너무 맞아떨어지고 있다. 상승 방향으로 추세를 잡은 종목은 웬만한 악재에도 자기 갈 길을 찾아간다. 그냥 이렇게만 하면 되는데, 왜 자꾸 욕심이란 것이 탐욕으로 찾아오는지...

더 힘은 있는듯 한데 장이 안좋으니 타종목에 흔들린다.

진짜 이런 성공 사례만 올리면 주식 초절정 고수 같다.

하나 먹는 건 잠시요. 또 들어가서 까지는 게 몇 종목 안되는데 손실률이 너무 높다. 빨리 손절매 패턴을 익혀야 하는데, 하지 않던 것을 행할려니 힘이 든다.

나이벡은 수익 취하고, 상방향의 힘이 느껴져서 또 거만하게 다시 소량 들어갔다가 물타기 했었는데, 몇만 원 더 먹으려다가 그때부터 쭉 밀려서 지금은 그냥 방치 투자 또 이어지고 있다. 

나이벡 욕심으로 이익실현을 늦췄더니 10거래일 만에 손실이 눈덩이 처럼 쌓였다. 대응도 안된다. 3배 물타기 들어가서.

글 쓰다 보니 해성과는 확연하게 거래량이 떨어지면서 스멀스멀 내려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 해성은 힘이 느껴지는 반면 억지로 버리는 듯한 느낌도 든다.

78% 가는데 고작 5만원치도 물량이 없다. 오르는건 다 팔아버리고, 내리는 건 못 팔고. 빨리 패턴을 만들어야 하는데.

연속으로 손실이 쌓이면 멘탈이 흔들리니, 진짜 비중 조절. 자금관리 철저히 하자.

손실이 쌓이니 제대로 된 매매가 일어나지 않는다. 흔들린다. 사이버머니가 되지 않도록 수익금의 50%는 되도록 인출하자.

초보자들이 하는 패턴은 다들 비슷하지 싶다. 오르는 것은 이익실현으로 이익률 줄이고, 내리는 것은 손절 못해 손실률 높이고. 어떻게든 버텨서 수익률은 분할 매도로 늘이는데, 왜 손절은 분할매도를 못하는 건지. 쓰면서 또 반성해본다.

제시 리버모어의 말 뿐 아니라 전에 보컬님도 그랬는데,  사이버 머니가 되지 않도록 꼭 수익금은 귀찮지만 빼놓기로 하자.

해성옵틱스 그나마 진짜 잘 버텼다. 거래량 보니 아직 힘 있는거 같네. 나중에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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