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목민심서-정약용, 군주론-마키아벨리

2019. 8. 31. 20:15책과 함께라면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50선 ... 괜찮네.
쉽게 고전 접하고.

목동에 쓰는 돌볼 '목' 백성 '민' 마음'심' 책'서'
목민관(수령)이 백성에게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목민관의 도리와 목표등을 이야기 한 책으로

이지성 책에서 많이 인용된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한번 접하고자 집사람이 빌려온 만화 정약용.
국사시간에 실학자 정약용 "목민심서" "경세유표"등 외운기억은 있는데 무슨내용인지는 전혀 모르는..
아마 많은 고전이 저자와 책자만 외우는 암기식의 시험치기를 위한 ..
그러니 시험치고 나면 배울일이 없지 싶다. 고전을 배워 현재에 적용을 해야하는데 내용이 아닌
주입식 교육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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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는 글줄
목민관의 권력이 있고 지위가 있는 사람일수록 "낮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들어서"
일거수 일투족이 온 천하에 알려지는 법이란다. 세상엔 비밀이 없어서.
청렴결백하라고 말하고 있는데.

현장 관리자에 한 사람으로써 새겨들어야 함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인지라..
..... 원서를 나중에 한번 봐야겠다. 몇십년의 귀양살이 중 쓴 글이 무려 48권. 그 중 12권(목민심서)이 정약용의 지혜라

국사시험- 조선 대표적 실학자는?
실학을 집대성한 이익(1681~1763)
: 과거 공부만하고 경제 등한시한 양반 비판,

박제가(1750~1805) 농업에 힘쓰려면 중국 받아들이고 유학자 혁신시키자,

정약용(1762~1836) 놀고 먹는 선비를 농업,공업,상업에 종사시켜야 한다 주장
정약용 시대가 조선시대라 엄청 먼 시대라고 느끼다 에게 고작 200년 전이였네.. 하고 위인이 가까이에 있음을 느낀다. 그때 조정이 부정부패가 있었고 탐관오리에.. 하면서 아주 옛 이야기로 치부했는데.. 고작 우리 할머니의 할머님 시대라는걸.

지금 공무원이 해야 할 지침서를 200년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현장 나가실 분이나 장에 오르실 분은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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