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2번의 상한가? 그러나 아직도 목마르다.)

2019. 6. 21. 00:55재테크/주식

이틀 전인가?

아침부터 호가창에 급등 신호가 잡힙니다. 3년 전 과욕으로 인해서 손절도 못하고 -60% 정도를 유지하는 미래산업입니다.

상향 VI가 잡히더니 방향을 상방으로 잡았나 봅니다. 상한가!! 짝짝짝!!!

그래도 갈길이 멀지만 금일도 12%인가 시작하여 고점을 25% 이상 찍고, 18%에서 마감되었습니다.

3일간 상향 VI발동을 하면서 시장의 이슈를 받습니다.

미래산업은 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 회사이며, 유증이 잦은 회사로 주주들에겐 별로 좋지 않은 회사로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상방이나 하방이나 힘이 좋아서 단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놀이터가 되기엔 안성맞춤으로 작용하였나 봅니다. 전 대선 때는 안철수 테마였다고 합니다. 3년 정도 전에도 대주주가 없어서 엠엔에이를 하면 주식 가격 상승여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서브 계좌 극소량 단타로 들어간 게 놔두니 성공했습니다.

제가 투자한 시점이 2016년 중반 정도가 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혼자 분석했던 가치는 395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그때도 PBR 4 이면서 적자 기업으로 별 시리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번씩 급등을 하고 거래량이 좋았다는 것 빼고는...

희안하게 꼭 고점에 사서 물리는 이유를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3년중 바닥일 때는 꼭 못 사고 꼭 고점에만 샀던 이유를...

3년 전에도 지금 봐도 의아하게 꼭 고점에 사서 물리고는 손절도 못하고 기다리기를 3년 2번의 상한가 정도를 가졌으면 본전도 될 듯한데, 아직도 -30%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과연 내일도 상향으로 흐름을 이어갈지, 다들 한탕하였으니 내려갈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미산 아직 -32%입니다.

실시간 종목 순위에도 상위에 랭크되었는데, 조만간 빠져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엠엔에이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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